◆ 물속 방부목 수명
● 방부처리를 한 목재와 목재의 종류(수종)에 따라 다릅니다.
● 목재가 부패하는데 따른 조건에 따라서 수명이 달라집니다.
● 균의 번식 조건,
1. 공기
2. 양분
3. 온도
이 가운데 목재를 방부처리 하는 것은 부패균에게 양분인 목재를 분리시키기 위함이고,
물속은 물밖보다 공기 유통이 나쁘고 온도도 낮으니까 밖에 있는 목재보다 부패속도가 느린것이 특징입니다.
따라서 물표면 부분 즉 수면과 공기가 접하는 부분이 가장 먼저 썩게 됩니다.
물속에서 방부목의 수명이 몇 년 또는 얼마의 기간이라고 확답하기는 어려우나,
물속 땅속에 박혀 있는 목재를 보면 수십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그대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있으므로,
공기만 완전 차단되면 수명은 반영구적으로 아주 오래 갈 수 있으며, 공기접촉이 이루어진다면 방부처리된
목재의 수명은 약 10 여년 정도일 겁니다.
즉 물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은 약 10 여년, 물속에 잠겨있는 부분은 수십년, 그리고 수면과 공기가 맞닿는
부분부터 가장 먼저 부패할 것입니다. 이유는 수분과 공기 그리고 양분 등 3가지 조건이 잘 갖추어진 곳이기 때문입니다.
결론적으로 관리의 상태에 따라서 또는 환경조건에 따라서 방부목의 수명은 달라질 수 있고,
"물 속의 방부목은 물 밖의 방부목보다 오히려 수명이 더 길다" 입니다.
